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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에도 끄떡없는 보일러 외출 설정, 쉽고 빠르게 끝내는 법!

by 237sfkksaf 2025. 6. 24.

한파에도 끄떡없는 보일러 외출 설정, 쉽고 빠르게 끝내는 법!

 

목차

  1. 보일러 외출 모드, 왜 중요할까요?
  2. 우리 집 보일러, 외출 모드 설정 방법
    • 디지털 방식 보일러 (온도 조절기)
    • 아날로그 방식 보일러 (옛날 보일러)
    • 스마트 보일러 (스마트폰 앱 연동)
  3. 외출 모드 설정 시 자주 묻는 질문 (FAQ)
    • 외출 모드는 얼지 않게 하는 기능인가요?
    • 외출 모드와 온수 전용 모드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 외출 모드 시 가스비는 얼마나 나올까요?
    • 짧은 외출 시에도 외출 모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을까요?
  4. 외출 모드 외에 난방비 절약 팁
    • 실내 적정 온도 유지하기
    • 가습기 활용하기
    • 문풍지, 뽁뽁이로 단열 강화하기
    • 정기적인 보일러 점검
  5. 마무리하며

1. 보일러 외출 모드, 왜 중요할까요?

겨울철, 며칠 동안 집을 비울 때 보일러를 완전히 끄는 것이 망설여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일러를 껐다가 다시 켜면 난방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자칫하면 보일러나 수도관이 얼어버리는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죠. 이럴 때 보일러 외출 모드는 우리를 곤란한 상황에서 구해줄 수 있는 아주 유용한 기능입니다. 보일러 외출 모드는 집을 비우는 동안 보일러를 완전히 끄는 대신, 최소한의 온도를 유지하여 동파를 방지하고, 다시 집에 돌아왔을 때 빠르게 실내 온도를 높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에너지 절약은 물론, 보일러 고장을 예방하는 데에도 큰 도움을 주기 때문에 겨울철 필수 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한파가 닥쳤을 때도 안심하고 외출할 수 있는 똑똑한 보일러 외출 모드의 중요성을 이제 아시겠죠? 단순히 가스비 절약 차원을 넘어, 소중한 우리 집 보일러와 파이프라인을 보호하는 현명한 선택입니다.


2. 우리 집 보일러, 외출 모드 설정 방법

보일러 외출 모드 설정은 생각보다 쉽고 간단합니다. 보일러 종류에 따라 몇 가지 방법이 있지만, 대부분의 보일러는 직관적인 조작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방식 보일러 (온도 조절기)

요즘 출시되는 대부분의 보일러는 벽에 설치된 디지털 온도 조절기를 통해 조작합니다.

  1. 전원 켜기: 먼저 온도 조절기 전원이 켜져 있는지 확인합니다. 꺼져 있다면 전원 버튼을 눌러 켜세요.
  2. 외출 모드 버튼 찾기: 온도 조절기 패널에 '외출', '동파방지', '외출 기능' 등의 문구가 적힌 버튼을 찾아 누릅니다. 그림으로 표시된 경우도 있으니 아이콘을 잘 확인해 보세요.
  3. 상태 확인: 외출 모드 버튼을 누르면 화면에 '외출' 또는 'E' 등의 표시가 나타나거나, 해당 모드 램프에 불이 들어오면서 외출 모드가 설정되었음을 알려줍니다. 일부 보일러는 외출 모드 설정 시 희망 온도가 자동으로 8~10도 정도로 설정되기도 합니다.
  4. 복귀 시: 집에 돌아와서는 다시 외출 모드 버튼을 눌러 해제하거나, 난방 또는 온수 모드를 선택하여 일반 난방으로 전환하면 됩니다.

아날로그 방식 보일러 (옛날 보일러)

오래된 주택이나 건물에 설치된 아날로그 방식 보일러는 디지털 온도 조절기처럼 별도의 '외출' 버튼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는 다음과 같이 설정할 수 있습니다.

  1. 난방 조절 다이얼/스위치 확인: 보통 난방 온도를 조절하는 다이얼이나 스위치가 있습니다.
  2. 최저 난방으로 설정: 이 다이얼이나 스위치를 가장 낮은 온도로 설정합니다. 일반적으로 8~10도 정도로 맞춰두면 동파를 예방하면서 최소한의 온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완전히 끄는 것과는 다릅니다.
  3. 온수 기능 유지: 온수 기능은 끄지 않고 그대로 두는 것이 좋습니다. 온수관 동파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4. 전원 유지: 보일러 전원을 완전히 끄지 않고 유지해야 합니다. 전원을 꺼버리면 동파 방지 기능이 작동하지 않습니다.

스마트 보일러 (스마트폰 앱 연동)

최근에는 스마트폰 앱과 연동되는 스마트 보일러가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이 경우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으로 보일러를 제어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1. 앱 실행: 보일러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스마트폰 앱을 실행합니다.
  2. 외출 모드 선택: 앱 화면에서 '외출 모드', '장시간 외출' 등의 메뉴를 찾아 선택합니다.
  3. 원격 설정: 앱을 통해 외출 모드를 활성화하면 보일러가 자동으로 최소 온도로 작동합니다. 현재 실내 온도 확인 및 원하는 온도로 변경도 가능합니다.
  4. 복귀 전 예열: 집에 도착하기 전에 앱으로 난방을 미리 켜서 따뜻하게 데워 놓을 수도 있어 매우 유용합니다.

어떤 방식의 보일러든 외출 모드 설정은 어렵지 않으니, 이제 안심하고 외출하세요!


3. 외출 모드 설정 시 자주 묻는 질문 (FAQ)

보일러 외출 모드와 관련하여 궁금해하는 질문들을 모아봤습니다.

외출 모드는 얼지 않게 하는 기능인가요?

네, 맞습니다. 보일러 외출 모드의 가장 큰 목적 중 하나는 동파 방지입니다. 보일러가 완전히 꺼지면 배관 내부의 물이 얼어 동파될 위험이 있지만, 외출 모드는 실내 온도를 일정 수준(보통 8~10°C)으로 유지하여 배관 내부의 물이 얼지 않도록 합니다. 또한, 특정 보일러 모델의 경우, 외출 모드가 아닐 때에도 일정 온도 이하로 내려가면 자동으로 순환펌프를 가동하여 동파를 방지하는 기능(자동 동파 방지 기능)을 탑재하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혹독한 한파가 예상될 경우 외출 모드를 활성화하여 더욱 적극적으로 동파를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 모드와 온수 전용 모드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외출 모드는 난방은 최소한으로 유지하면서 동파를 방지하고, 온수는 필요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모드입니다. 즉, 난방 기능이 완전히 꺼지는 것이 아니라, 낮은 온도로 계속 작동하여 실내 온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것을 막는 동시에 배관 동파를 예방하는 것이 주 목적입니다.

반면 온수 전용 모드는 난방 기능은 완전히 정지시키고, 온수 기능만 활성화하는 모드입니다. 주로 난방이 필요 없는 여름철에 온수만 사용하고 싶을 때 활용합니다. 이 모드에서는 난방 기능이 멈추기 때문에, 겨울철에 사용하면 실내 온도가 급격히 떨어져 동파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겨울철 장시간 집을 비울 때는 반드시 외출 모드를 사용해야 합니다.

외출 모드 시 가스비는 얼마나 나올까요?

외출 모드는 보일러가 최소한의 에너지로만 작동하므로, 보일러를 계속 켜두는 것보다 가스비가 훨씬 적게 나옵니다. 완전히 끄는 것보다는 약간 더 나오지만, 동파 방지 및 복귀 시 빠른 난방이라는 이점을 고려하면 매우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정확한 가스비는 보일러 모델, 외부 온도, 단열 상태 등에 따라 달라지지만, 일반적으로 큰 부담이 되지 않는 수준입니다. 보통 희망 온도를 10°C 정도로 유지하게 되므로, 난방을 꾸준히 하는 것의 1/3에서 1/4 수준으로 가스비가 절약될 수 있습니다. 또한, 보일러를 완전히 껐다가 다시 실내 온도를 높이는 데 드는 에너지 소모를 생각하면 오히려 외출 모드가 장기적으로 더 경제적일 수 있습니다.

짧은 외출 시에도 외출 모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을까요?

짧은 외출(몇 시간 정도)이라면 굳이 외출 모드를 설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보일러가 꺼졌다 켜졌다 반복하는 것이 더 비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실내 온도를 평소보다 2~3도 정도 낮게 설정해두는 것이 난방비 절약에 더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어 평소 23°C로 설정했다면, 외출 시 20°C 정도로 낮춰두는 식이죠. 외출 모드는 주로 하루 이상 장기간 집을 비울 때 사용하는 것이 가장 적절합니다. 밤에 잠시 외출하거나 몇 시간 정도의 쇼핑, 나들이 등에는 굳이 보일러 모드를 변경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4. 외출 모드 외에 난방비 절약 팁

보일러 외출 모드 외에도 겨울철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습니다.

실내 적정 온도 유지하기

겨울철 실내 적정 온도는 보통 20~22°C입니다. 지나치게 온도를 높이면 난방비가 과도하게 발생할 수 있으니,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외출할 때나 잠자리에 들 때는 2~3°C 정도 온도를 낮추는 습관을 들이면 더욱 효과적으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내복이나 수면 양말 등 보온 용품을 착용하여 체감 온도를 높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가습기 활용하기

가습기를 사용하여 실내 습도를 40~60%로 유지하면 체감 온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건조한 공기는 피부의 수분을 증발시켜 더 춥게 느껴지게 합니다. 습도가 적절하면 실내 온도가 낮아도 훈훈하게 느껴져 난방 온도를 낮출 수 있고, 이는 곧 난방비 절약으로 이어집니다. 또한, 건조함으로 인한 호흡기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문풍지, 뽁뽁이로 단열 강화하기

창문이나 현관문 틈새로 들어오는 외풍은 난방 효율을 크게 떨어뜨리는 주범입니다. 문풍지나 뽁뽁이(에어캡)를 사용하여 창문 틈새와 유리에 부착하면 외부의 찬 공기 유입을 막고, 실내 온기가 빠져나가는 것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습니다.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큰 단열 효과를 볼 수 있는 간단하면서도 강력한 난방비 절약 방법입니다. 커튼이나 블라인드를 닫아두는 것도 단열에 도움이 됩니다.

정기적인 보일러 점검

보일러 내부의 이물질 축적이나 노후화는 난방 효율을 저하시켜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최소한 1년에 한 번은 전문가에게 정기적인 보일러 점검을 받아 배관 청소나 부품 교체 등을 진행하면 보일러의 수명을 연장하고, 난방 효율을 최적화하여 장기적으로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미리 점검하여 고장을 예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5. 마무리하며

겨울철 보일러 외출 모드는 단순히 가스비 절약을 넘어, 소중한 우리 집의 보일러와 배관을 동파로부터 보호하고, 다시 집에 돌아왔을 때 쾌적한 환경을 빠르게 조성할 수 있도록 돕는 매우 중요한 기능입니다. 쉽고 빠르게 설정할 수 있는 외출 모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한파에도 안심하고 외출하시고, 오늘 알려드린 다양한 난방비 절약 팁들을 실천하여 따뜻하고 경제적인 겨울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현명한 보일러 사용 습관으로 더 스마트한 겨울나기를 시작해 보세요!